2차 재난지원금이 이르면 오는 25일부터 풀려 추석 직전인 28~29일까지 대부분 지급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100만 원부터 최대 200만 원이 지급되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이달 28~29일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 등 정부 행정정보를 통해 매출 감소를 확인할 수 있는 소상공인 대부분은 28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안내받으면 다른 증빙서류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특고·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 대상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1차 대상자였던 50만 명에게 별도 절차 없이 즉각 지급하기로 했다.
이들에게는 이미 사전 안내 문자메시지도 전달된 상태다.
이들은 월 50만 원씩 3개월간 150만 원을 받는다.
한편 '통신비 2만 원'의 경우 국회에서 막판까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안에서는 이달 요금을 다음 달 차감하는 것으로 돼 있지만 야당은 대신 독감백신 예방접종을 주장하고 있어 막판까지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