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록적인 주가 상승을 기록한 신풍제약이 자사주 처분에 나섰다.
21일 신풍제약은 215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풍제약의 자사주 처분 예정 주식 수는 총 128만9550주이며, 주식 처분 가격은 21일 종가 19만3500원에서 13.7% 할인된 주당 16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매각일은 22일이며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된다.
신풍제약 측은 공시에서 “생산설비 개선 및 연구개발과제 투자 자금 확보"라고 설명했다.
신풍제약은 올해 들어 1월달을 제외하고 8개월 연속 상승하며 21일 현재 시가총액이 10조2526억 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3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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