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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캐시미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섬유의 보석'이라고 불리며, 고급 양복의 소재로 주로 쓰이는 캐시미어는 촉감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좋다. 노스페이스 고유의 기술에 천연 캐시미어 100% 소재가 더해져 탄생한 새 컬렉션은 재킷, 후드, 팬츠 3종으로 구성됐다.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과 은은한 광택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표제품인 '시티 컴포트 캐시미어 후디'는 남녀공용 후디 스웨터다. 전면부에 주머니가 있어 휴대폰을 비롯한 작은 물건을 수납하기 좋다. 색상은 차콜과 라이트 베이지 2종이다. 조거 팬츠 디자인으로 출시된 '시티 컴포트 캐시미어 팬츠'는 재킷이나 후드의 상의 아이템과 함께 착용해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의 원마일웨어, 애슬레저룩을 완성시켜준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허리 부분에 벤딩과 스트링을 적용했고, 여성용 제품과 남성용 제품을 따로 출시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의 캐시미어 컬렉션은 기존의 아웃도어 시장에선 찾아보기 힘들었던 차별화된 제품군으로서, 편안함·실용성·세련됨을 동시에 추구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해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