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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20] 공공기관 65%, 전기·수소차 구매비율 미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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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2020] 공공기관 65%, 전기·수소차 구매비율 미달

이정선 기자

입력2020-10-21 06:33

공공기관 가운데 65%가 전기·수소차 구매 목표를 맞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받은 '2019년 공공분야 친환경자동차 구매실적'에 따르면, 전체 275개 공공기관 가운데 65%인 180개가 전기·수소차 의무구매 비율을 채우지 못했다.

신규 차량 5591대 중 전기·수소차는 42.7%인 2388대, 목표 56%에 못 미쳤다.

특히 수소차 구매는 100대에 불과했다.

기관들은 "충전소·정비업체 인프라가 부족하다", "장기간 업무가 불가능하다", "충전 대기 시간이 길다" 등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