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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 소식(12일)] 현대L&C·이케아 코리아·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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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 소식(12일)] 현대L&C·이케아 코리아·한샘

현대L&C "2021년 인테리어 경향은 '스테이홈'…18일 세미나 영상 공개"
이케아 코리아 "한국인 생활습관 반영해 만든 매트리스 6종 만나보세요"
한샘, 홈쇼핑에서 선보인 '음식물 처리기' 전국 40개 오프라인 매장서 판다

현대L&C는 오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설명하는 세미나 영상을 게재한다. 사진=현대L&C이미지 확대보기
현대L&C는 오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설명하는 세미나 영상을 게재한다. 사진=현대L&C

현대L&C가 뽑은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는 ‘스테이홈’


현대L&C는 최근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 2021·2022’를 열고 내년 인테리어 핵심 키워드로 ‘스테이홈(stayhome)’을 제시했다.
현대L&C 관계자는 “내년에는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익숙한 패턴과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는 천연 그대로의 색상이나 소재, 그리고 카페나 레스토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과감한 장식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대L&C는 오는 18일 이번 인트렌드 세미나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현대L&C TV)에 공개한다. 또 건설·인테리어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소비자들과의 소통 기회를 늘리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이케아,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 신제품 6종 출시


이케아 코리아는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 6종을 출시했다. 사진=이케아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이케아 코리아는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 6종을 출시했다. 사진=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코리아(이하 이케아)는 국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만든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 6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이케아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과 이케아 공식 온라인 몰에서 살 수 있다.

이케아는 워라밸과 수면 환경을 중시하는 한국인의 생활습관과 매트리스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고려해 매트리스의 강도‧내구성‧소재 등 측면에서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를 새롭게 보완했다.

매트리스의 강도를 ‘단단함’과 ‘매우 단단함’으로 구성했으며, 내구성을 높여 꺼짐 현상을 방지하고 편안함을 높였다. 매트리스 커버에는 재생 또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으며, 2030년까지 화석 연료 사용량을 ‘0’으로 줄이기 위해 매트리스 폼 사용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포장 방법도 개선됐다. 매트리스를 압축해 부피를 줄인 ‘롤팩 방식’이 적용돼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매트리스를 구매하고 운반할 수 있다.

한샘, 음식물 처리기 ‘오큐’ 판매 채널 다각화


한샘은 음식물 처리기 '오큐'의 판매처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한다. 사진=한샘이미지 확대보기
한샘은 음식물 처리기 '오큐'의 판매처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한다. 사진=한샘


㈜한샘(이하 한샘)이 자사 음식물 처리기 ‘오큐(O’ Cue)’를 한샘디자인파크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

오큐는 부엌 싱크볼과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잔여 음식물을 3중 회전날로 분쇄하는 ‘디스포저’ 방식이 적용됐고 모터에는 내구성이 높고 고속 회전에 적합한 ‘BLDC’가 달렸다.

한샘은 오큐를 지난 9월 홈쇼핑 방송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방송 이후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 한샘디자인파크, 한샘키친&바스, 한샘리하우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전국 40여 개 매장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