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훈 휴젤 대표 "올해 글로벌 시장 확대 원년삼아 2025년 매출 1조원 달성"

휴젤㈜이 전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천명했다.

토털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19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온라인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열렸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 축사를 시작으로 올해 회사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과 장기근속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그중 타운홀 미팅에서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 성과와 올해를 휴젤의 글로벌 시장 확대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특히 지난달 국내 최초로 중국에서 허가받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미국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 설립 등의 성과가 소개됐다.

여기에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오는 2025년 매출 1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한 휴젤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관련한 내용도 발표됐다. 휴젤은 올해 메디컬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피알포([PR]4)' 출시와 리프팅실 전문기업 제이월드 인수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기업 외형 확대에 주력했다.

더불어 휴젤은 이 자리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유럽 판매 허가 획득과 국내 시장 내 자사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의 견고한 선도 자리 유지 등 내년도 주요 사업 계획도 밝혔다.

손 대표는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는 등 이제 글로벌 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 오는 2025년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전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