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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2020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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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2020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신재생에너지 정책 선도적 이행으로 국민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2020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2020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20 한국에너지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난방공사는 2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2020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재생에너지 3020' 등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과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국민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신설된 '신재생에너지 유공 시책 및 홍보 부문'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한국에너지대상'은 고효율 설비 도입, 관련 기술개발, 시책 홍보·교육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해 매년 개최된다.

지역난방공사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도입 이후 8년 연속 100% 공급을 달성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경기도 동탄 연료전지 발전시설 운영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구축, 미디어데이 행사 등을 통해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태백 탄광재생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사회 환원형·민간 협업형 신재생 사업의 전략적 추진으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천했다.

이밖에 재생에너지 3020,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등 정부 정책과 지역난방공사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대국민 공모전, 온라인 기부사업 등 국민참여형 홍보사업도 벌여 왔다.

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지역난방공사의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탄소 제로화 실현을 앞당길 다양한 신사업 발굴에 앞장서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 등 사회기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