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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수입 사상 최고…코로나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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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수입 사상 최고…코로나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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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지난해 와인 수입이 사상 최고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와인(2ℓ 이하 용기에 넣은 와인) 수입은 3만8969t, 2억3927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고였던 2019년 연간 수입 3만3797t, 2억386만 달러보다 많았다.

와인 수입은 2011년 1억1280만 달러에 비해서는 10년 사이에 갑절로 증가했다.

지난해 수입 와인의 산지는 레드와인의 경우 칠레,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화이트와인은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 미국, 뉴질랜드 등의 순으로 많았다.

와인 수입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로 '홈술'과 홈파티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