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은 마침내 정민에게 "비상 어패럴 재건하게 해 준다는 딜 받았어. 당신과 헤어지는 조건으로"라고 서 회장(김종석 분)과 비밀 거래를 털어놓는다.
한편 장세훈(이재우 분)은 최명화(본명 백순주, 성현아 분)와 함께 정민의 서린 그룹 불법 승계 혐의를 밝히려한다.
최명화는 "비밀 회의록 이제 우리 손에 들어오는 거 시간 문제네요"라며 기뻐한다.
세훈은 "두 사람 함께 있을 시간에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군요"라며 지은과 정민에 헤어질 날만 기대한다.
이어 세훈은 "서정민 검찰 구속되면 2~3년은 지나야 나올 수 있을테니까요"라며 지은과 다시 만날 꿈에 부푼다.
한편, 서정민은 지은에게 "그럼 해야 할 일 해. 난 당신 이지은 인생에서 빠져줄테니까"라며 냉랭하게 말한다.
이후 정민은 지은을 침대에 눕히며 "우리 이거 이별 여행인 거니?"라고 물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서 회장은 언제 최명화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지 긴장감을 자아내는 '불새 2020'은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