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가디언은 18일(현지시간) 수랭걸 휩스 주니어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에 맞서는 한편 면서 미국 및 대만과의 동맹 관계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휩스 당선인은 미국은 오랫동안 팔라우의 믿음직한 친구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6000회분을 팔라우에 제공하기로 한 점을 예로 들었다.
팔라우는 미국과 자유연합협정을 맺어 미국이 팔라우의 안보를 맡고 재정지원을 하는 대신 팔라우의 섬들을 군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