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는 이미 접종을 시작한 인도네시아에 비해 두 배 가격으로 사기로 했다거나 최저 가격보다 7배 가량 비싸게 구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시노백사는 백신 가격은 공개하지 않은 채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시노백사 관계자는 "알맞은 가격 대에 백신을 공급하는 것을 임무로 생각하기 때문에 단연코 가장 비싼 제품은 아니다"라며 "실제로 필리핀에서 보도되는 것보다 훨씬 낮은 가격"이라고 주장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