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수아라닷컴 등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첫 번째 광고 캠페인이 2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며 인도네시아 국민들로부터 큰 열의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지분 67%를 확보하며 최대 주주가 됐다. 이후 KB국민은행은 부코핀은행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의 광고모델인 방탄소년단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광고 캠페인에 참여 하고 있다.
광고를 시청한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은 댓글을 통해 ‘광고가 나올 때마다 TV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두 은행의 만남이 두 나라 모두에게 이익이 됐으면 좋겠다’,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 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등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응원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 광고 캠페인은 영상 광고와 함께 자카르타 공항로와 시내 LED 전광판 옥외광고로도 노출됐다. 이에 인도네시아에서는 더 가깝게 ‘KB국민은행’과 ‘방탄소년단’을 만나볼 수 있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첫인사에 호응해 주신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금융의 별 KB국민은행이 이끌어갈 새로운 인도네시아 금융의 미래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