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GULTE는 하쉬 바르단(Harsh Vardhan) 인도 보건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백신이 상용화 되려면 시간도 소요되지만 상황적 요건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르단 장관은 "50세 이상 시민과 나이와 상관없이 기저 질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3월부터 시작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도는 더 많은 자체 백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승인받은 두 개의 백신에만 의존하지 않고, 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더 많은 백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발중인 7종의 백신 중 3종은 개발단계이다. 2종은 전 임상시험단계, 나머지 2종은 각각 임상 시험 1단계, 2단계이다.
지금까지 인도에서는 58만 명의 의료진들과 일선 근로자들이 접종을 마쳐 제 3의 국가중에서 가장 높은 예방접종률을 기록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