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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1602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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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1602억 원 달성

광주은행은 9일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160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은행이미지 확대보기
광주은행은 9일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160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9일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160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말 명예퇴직 비용을 반영한 실적은 1727억 원으로 전년(1733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119억 원으로 연말 명예퇴직 비용과 코로나19 리스크 대비 추가 적립 충당금 220억 원을 감안하면 전년도(2324억 원)와 비슷하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기침체 속에서도 고정이하여신비율 0.43%와 연체비율 0.39%를 유지해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7.60%, 보통주자본비율은 15.47%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와 3저(저금리·저성장·저물가)시대에 양호한 경영성과를 낸 것은 물론,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 3년 연속 1위를 수상하고 코로나19’ 지역 소상공인 지원, 지자체 금고 유치 등을 통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갖고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경영을 이어가겠다"며 "2021년은 코로나19 위기 속 터널을 뚫고 나와야하는 해로,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지역과의 상생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