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3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7.3원 오른 평균 1463.2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말부터 13주 연속 올랐다.
상승 폭도 이달 첫째 주 1.5원에서 둘째 주 3.9원, 셋째 주 7.3원으로 커지고 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12원 오른 1548.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5.2원 비쌌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7.1원 오른 ℓ당 1263.2원을 나타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