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주식 액면가격을 1주당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늘어나게 된다.
카카오는 주식분할 목적을 유통주식 수 확대라고 밝혔다.
액면분할 안건은 다음 달 29일 예정된 주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분할 신주의 상장은 오는 4월15일이다.
카카오의 이날 주가는 48만4500원으로 현재 주가 기준으로 액면이 분할되면 9만6900원으로 낮아진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