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시 14분 현재 전날 대비 1.16%(35.67포인트) 내린 3047.32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조1484억 원 나홀로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이날 하락세는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 국채 금리 반등으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한 데 따른 것이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31%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 급락 마감했다. 지난 사흘간 하락한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1.5%에 다가서는 등 반등하면서 기술주의 주가가 악영향을 미쳤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 국내 주식시장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외국인, 기관이 동반매도세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글로벌 금리 상승으로 은행 업종이, 코로나19 진정세로 대면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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