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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SK스토아몰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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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SK스토아몰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기획전’

오는 31일까지 사회적 기업서 선보이는 업사이클링 제품 30여개
17일에는 친환경백 ‘블루오브 리본백’ 단독 론칭… 매출 1% 기부도

아트임팩트 송윤일 대표(오른쪽)가 BUY SOCIAL 프로그램에 출연해 블루오브 브랜드와 상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SK스토아이미지 확대보기
아트임팩트 송윤일 대표(오른쪽)가 BUY SOCIAL 프로그램에 출연해 블루오브 브랜드와 상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SK스토아

SK스토아(대표 윤석암)가 페트병을 명품백으로 재탄생시켜 판매금액의 일부를 기부 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SK스토아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SK스토아몰에서 ‘친환경 업사이클링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트임팩트를 비롯한 우시산, 라잇루트 등 사회적 기업에서 선보이는 업사이클링 제품 30여개를 선보인다.

앞서 사회적 기업 상품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BUY SOCIAL’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첫 상품으로 아트임팩트의 ‘블루오브 리본백’을 선보인다.

‘BUY SOCIAL’은 사회적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착한 소비를 돕기 위해 상품이 담고 있는 사회적 가치까지 알차게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17일 오후 2시 36분에 진행하는 첫 방송에서 아트임팩트의 ‘블루오브 리본백’을 소개한다.

아트임팩트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들과 협업하여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 가치 있는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자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블루오브’ 제품 역시 모두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하여 제작한다.

‘블루오브 리본백’은 버려진 페트병을 녹여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만들었으며 ‘리본백’ 이라는 상품명에는 ‘버려진 페트병에서 다시 태어났다(Reborn)는 의미와 리본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SK스토아 유제광 SV팀장은 “친환경 명품백 ‘블루오프 리본백’을 단독 론칭하게 된 것은 SK스토아가 꾸준히 사회적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이들이 성장하도록 지원한 결과로 앞으로도 ‘BUY SOCIAL’ 프로그램을 통해 ESG 가치를 녹인 사회적 기업 상품들을 지속 발굴하여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