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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인도 사업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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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인도 사업 속도낸다

6개월 이내 와랑갈에서 공장 5개 가동하고 3개 공장 추가 인수
카카티야 메가 텍스타일 파크에서 1만 2000여 개 일자리 창출

영원무역이 인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영원무역 홈페이지 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영원무역이 인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영원무역 홈페이지 화면 캡처
영원무역이 인도 와랑갈의 카카티야 메가텍스타일 파크에서 사업을 시작한다.

인도 현지 매체 더힌두닷컴은 영원무역이 향후 6개월 이내에 와랑갈에서 공장 5개를 가동하고 이후 3개 공장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카카티야 메가 텍스타일 파크에서의 사업으로 1만 2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은 2021년 초까지 공장이 가동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가동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성 회장은 와랑갈 사업이 인도 사업의 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기학 회장은 지난 1일 진행된 화상회의에서 K.T. 라마라오 정보통신부 장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와랑갈의 카카티야 메카 텍스타일 파크 사업을 발표한 날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라마라오 장관은 영원무역이 인도 섬유 사업의 이정표로 여겨져야 한다며 더 많은 기업의 투자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