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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집밥 열풍에…쿠쿠 인앤아웃 '10’s' 최고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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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집밥 열풍에…쿠쿠 인앤아웃 '10’s' 최고 매출 달성

3월 판매량, 지난해 3월 대비 132% 증가

쿠쿠홈시스의 끓인 물 정수기 3월 판매량이 2월 대비 40% 증가했다. 사진=쿠쿠이미지 확대보기
쿠쿠홈시스의 끓인 물 정수기 3월 판매량이 2월 대비 40% 증가했다. 사진=쿠쿠
쿠쿠홈시스(이하 쿠쿠)의 직수 정수기 대표 모델인 인앤아웃 10’s(텐에스) 전 상품군의 3월 판매량이 급상승하며 출시 이후 최고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쿠쿠는 인앤아웃 10’s 상품(▲직수 ▲얼음 ▲끓인 물 정수기)의 3월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2월 대비 약 32% 증가했고, 지난해 3월과 비교해선 132%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100°C 끓인 물 정수기’의 실적이 가장 가파르게 상승해 판매량은 2월 대비 40% 증가했다.

쿠쿠 인앤아웃 10’s 상품군의 성장세를 이끄는 100°C 끓인 물 정수기는 업계 최초 끓인 물 출수 기능을 갖춰 정수기를 넘어 깊은 맛을 끌어내는 미식 가전으로 영역을 넓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밥 먹는 빈도가 늘어나고 HMR(가정간편식)이나 밀키트로 간편하게 집밥을 해결하는 것이 새로운 식문화로 떠오른 점이 끓인 물 정수기의 성장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쿠쿠는 분석했다.

인앤아웃 아이스(얼음) 10’s 직수 정수기도 홈카페 열풍과 맞물려 지난해 겨울부터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해당 상품의 3월 판매량은 2월 대비 33%, 지난해 3월 대비 약 3.5배 이상 높아졌다.

이 제품은 제빙부터 얼음 관리까지, 빈틈없는 ‘듀얼 살균’으로 위생에 대한 기준을 충족하며 직수로 만든 깨끗한 얼음을 제공한다.

제빙을 위해 직수로 정수된 물이 정수기 내 관로에서 전기분해로 1차 살균과정을 거치고, 제빙 후 저장고에 담긴 얼음을 ‘UV 얼음클리닝’으로 80분씩 하루 4번, 총 5시간 20분 동안 2차 살균해 위생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웨이브 제빙 시스템’도 탑재돼 있어 물속 기포가 제거된 고품질 얼음을 얻을 수 있다. ‘쾌속 직수 제빙 기능’ 덕에 일반 모드로 제빙 시 약 15분, 쾌속 모드로 제빙하면 약 12분 만에 빠르게 얼음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쿠쿠 관계자는 “정수기 비성수기로 알려진 겨울철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던 인앤아웃 10’s 직수 정수기 상품들의 판매량이 봄이 되면서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19로 집밥과 홈카페가 일상화 되고 정수기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인앤아웃 10’s 직수 정수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