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한 마리에서 고기 273㎏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7년의 평균 출하체중 506㎏보다 190㎏, 고기 생산량은 81.7㎏ 늘어난 것이다.
정육 부위별로는 갈비가 53.9㎏으로 가장 많고 양지 40.8㎏, 설도 37.7㎏, 등심 34.8㎏, 우둔 24.5㎏, 채끝 9.7㎏, 안심 7.45㎏ 등이다.
돼지 한 마리 평균 출하체중은 116㎏으로 1997년의 102㎏보다 14㎏ 증가했다.
살코기는 62.5㎏으로 1997년의 48.3㎏보다 14.2)㎏ 늘었다.
부위별 돼지고기 생산량은 뒷다리 19.5㎏, 삼겹살 14.2㎏, 앞다리 10.8㎏, 등심 8.3㎏, 목심 5.0㎏, 안심 1.3㎏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국가 단위 고기 생산량 예측에 필요한 '소·돼지 도체수율' 기준을 1997년에 이어 23년만인 지난해 새롭게 설정했다고 밝혔다.
소·돼지 도체수율 기준은 가축 1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고기, 지방, 뼈 등의 생산 비율을 체중, 암수 구분, 등급에 따라 산정한 것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