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억 원으로 18%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각각 175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반면 주력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의 경우 일본과 중국에서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해 올 1분기 해외 매출이 4배 이상 늘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계열사는 양호한 실적을 내놨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키트 분야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이 222% 늘었고 GC녹십자웰빙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주사제와 건기식 매출이 정상화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GC녹십자랩셀은 주력으로 삼는 검체검진 사업과 바이오물류 사업의 호조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해 1분기 매출이 27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9.3%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분기 최대치인 27억 원, 4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실적 결정변수 쏠림 현상으로 인해 올해는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