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대상은 남양유업 보통주식 378,938주로 매각 계약금액은 3107억2916만 원 이다.
이광범 대표이사는 홍 회장 사퇴 전날인 3일 임직원에게 메일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후임 선정 시까지만 대표직을 유지한다.
홍 회장 첫째 아들인 홍진석 상무는 보직해임됐다.
홍 상무는 회삿돈으로 고급 외제차를 빌려 자녀 등교를 시키는 등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재연 남양유업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7일 대주주인 홍 전 회장에게 요청한 지배구조 개선 관련 답변을 공개했다.
대주주 지분 구조까지 새로운 남양으로 출범하기 위한 모든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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