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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멤버 200억대 ‘대박…’ 하이브 주가 30만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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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멤버 200억대 ‘대박…’ 하이브 주가 30만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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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소속회사 하이브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BTS 멤버들이 200억 원대 주식 부자로 떠올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브 주가는 18일 5.39%, 1만6000원 오른 31만3000원에 마감하며, 작년 10월 15일 상장 이후 30만 원을 돌파했다.

주가가 상승하면서 시가총액도 11조1502억 원으로 불어났다.

이에 따라 BTS가 보유한 주식가치도 크게 올랐다.

현재 7명의 BTS 멤버는 각각 보통주 6만8385주를 가지고 있다.

최대주주인 방시혁 대표가 지난해 상장을 앞두고 멤버들에게 47만8695주를 똑같이 증여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주식의 현재 가치는 1인당 214억 원, 7명 전체로는 1500억 원에 이른다.

당시 공모가 13만5000원 기준으로는 1인당 92억여 원이었는데, 9개월여 만에 100% 이상 불어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