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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역대 최단기간 글로벌 매출 1억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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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역대 최단기간 글로벌 매출 1억 달러 달성

11일만에 매출 1억 달러 돌파...펜타스톰과 공동 1위
일본에서 매출 45% 나와...한국은 35%로 2위

넷마블 '제2의 나라: Cross Worlds'. 사진=넷마블이미지 확대보기
넷마블 '제2의 나라: Cross Worlds'. 사진=넷마블
넷마블 신작 '제2의 나라: Cross World'가 역대 모바일 게임 중 최단기간에 글로벌 매출 1억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어플리케이션(앱) 분석 사이트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제2의 나라'는 지난 10일 출시된 후 11일만에 매출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기존 단독 1위였던 텐센트 '펜타스톰(11일 1억 230만 달러)'과 같은 기록이며 나이언틱 '포켓몬 고'(12일), 미호요 '원신'(13일)보다 빠른 기록이다.

이번 기록으로 넷마블은 기존에 '리니지2 레볼루션'이 13일만에 한국 최단기간 매출 1억달러를 기록했던 것을 이틀 앞당겼다.

'제2의 나라'가 출시 후 11일 동안 벌어들인 총 매출액은 약 1억 130만 달러였다. 이중 45%가 일본에서 나왔으며 한국은 35%로 2위, 대만이 15.7%로 3위를 차지했다.

센서타워 관계자는 "이번 '제2의 나라'의 성공으로 만화 원작 게임, 아시아 RPG가 가진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한일 양국의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