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 득템 제휴 요금제'는 매월 제공되는 혜택에 따라 ▲모두다 맘껏 11GB+(지니뮤직) ▲모두다 맘껏 11GB+(Pay 쿠폰) ▲모두다 맘껏 11GB+(기프티쇼)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음성·데이터 제공량은 기존 '모두다 맘껏 11GB+'(월 11GB+일 2GB+소진 후 3Mbps 속도 무제한, 월 3만2980원)와 동일하며 가격은 2220원을 추가한 3만5200원으로 책정했다.
신규 요금제 3종에도 2년간 추가 LTE 데이터를 증정하는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적용해 매달 150GB를 무료 증정한다. 사용자는 기본 제공 데이터를 포함해 월 최대 221GB를 이용할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가입자에게 매달 추가 LTE 데이터와 함께 취향에 따른 쿠폰 혜택을 제공해 이동통신사 멤버십 혜택 못지않은 서비스를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가격대비 성능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위해 월 3만원 대에 200GB가 넘는 데이터 이용뿐 아니라 쿠폰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엠모바일 대표 요금제에 포인트·콘텐츠 혜택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