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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600만원 에어컨도 날개 돋힌 듯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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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600만원 에어컨도 날개 돋힌 듯 팔린다

삼성 무풍에어컨, 가정용에어컨 부문 12년 1위 거머줘...지난해 보다 2배 급증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사진 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사진 삼성전자
최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주문량이 두 배 가까이 폭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최상위 제품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지난해 7월 보다 95% 이상 판매가 늘었다. 가격은 307만~654만원이다.

◇삼성 무풍에어컨, 가정용 에어컨 부문 12년 간 1위 놓치지 않아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무풍갤러리’는 바람문을 무풍 패널 안으로 숨겨 인테리어 가구같이 단순하지만 최신식 디자인을 갖춰 주거 공간에 조화롭게 녹아드는 것이 특징이다.

무풍패널 안쪽에서 강력한 냉기를 뿜어내는 3개 ‘하이패스 팬’과 바람을 위로 끌어올려 멀리 내보내 순환하는 ‘서큘레이터 팬’이 바람을 빠르게 순환해 사각지대 없는 ‘하이패스 서큘 냉방’을 제공한다.

이 제품에는 한층 강화된 ‘와이드 무풍 냉방’이 적용됐다. 넓은 무풍 패널의 마이크홀에서 풍부하고 균일한 냉기를 흘려보내 하루 종일 직바람 없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메탈 소재 전면 패널의 약 27만 개 마이크로홀을 통해 풍성한 냉기가 흘러나오는 ‘메탈 쿨링’을 적용해 효과적인 냉각이 가능하다.

특히 ‘무풍 냉방’ 모드를 사용하면 최대 90%까지 소비 전력을 줄일 수 있다. 밤에는 입면·숙면·기상 등 3단계 수면 패턴에 맞춰 작동하는 ‘무풍 열대야 쾌면’ 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삼성전자로지텍 수원센터 물류창고에서 담당자들이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을 배송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삼성전자로지텍 수원센터 물류창고에서 담당자들이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을 배송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삼성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클래식 등을 구매하면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탠드형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을 함께 사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추가 할인과 창문형 에어컨 무상 설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탠드형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10만 원 상당의 추가 할인 혜택이 있다. 창문형 에어컨 설치도 무상 제공한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