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강한 비'와 폭염 계속, 습도 높아 '불쾌지수' 상승

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오늘 밤(1일)부터 내일(2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강한 비가 내리고 폭염과 열대아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동해안·경남 남해안 제외), 서해 5도 20∼70㎜(많은 곳 100㎜ 이상),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제주·울릉도·독도 5∼40㎜다.

비 소식에도 폭염·열대야는 이어지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어 높은 기온과 습도로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