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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와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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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와 산학협력

공동 연구·분석 약속…호스피탈리티 업계 발전에 기여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왼쪽)와 최규완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야놀자이미지 확대보기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왼쪽)와 최규완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야놀자
야놀자는 플랫폼 경제의 성장 방안 연구 등을 위해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와 산학협력을 맺었다다.

야놀자는 5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 최규완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산합협력 협약식을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야놀자와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는 산학 교류를 통해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먼저 플랫폼 경제의 성장 방안을 찾기 위해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플랫폼 경제 확산에 따른 학문 이론 정립과 사회 기여 분석, 플랫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 연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연구 등이 핵심이다.

또 여행 슈퍼앱으로서 야놀자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경희대 H&T애널리틱스센터의 연구력을 접목해 비즈니스 분석 모형 개발, 관광산업·트렌드 분석 등의 협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규완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장은 "야놀자와 손잡고 플랫폼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시대에 적합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가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플랫폼 경제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플랫폼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인 야놀자 클라우드를 출범, 전 세계 170개국 약 3만 개 고객사에 B2B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의 시장 다각화를 이뤄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