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지난 2일 예보했다.
이날 아침 9시까지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9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부산 20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전주 31도 △광주 29도 △제주 30도다.
이날 오후부터 오는 4일까지 서해안과 강원 영동에는 시속 30~45㎞(순간풍속 55㎞) 이상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고기압에 따라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전국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수도권은 오후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