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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영업익 22억…전년동기比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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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영업익 22억…전년동기比 120%↑

영업익 18분기 연속 흑자

한올바이오파마가 올 3분기 매출 255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가 올 3분기 매출 255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55억 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성장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억 원으로 12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1억 원을 기록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767억 원으로 전년보다 15% 성장했으며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2억 원으로 67%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한올의 주요 제품인 노르믹스(장염 치료제), 엘리가드(전립선암 치료제), 바이오탑(프로바이오틱스) 등의 두 자릿수 성장에 따른 호실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신약 기술수출을 통한 기술료 수익과 꾸준한 의약품 판매 매출을 기반으로 18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중이다.

3분기 말 기준 자산 2030억 원, 자본 1639억 원, 부채 391억 원으로 부채비율 24%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으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인 HL161,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인 HL036, 포도막염 치료 신약인 HL189, 면역항암 항체신약인 HL186·HL187 등이 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