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김장철 맞아 식품안전 품질관리 집중

NS홈쇼핑이 김장철을 맞아 김치 상품 품질을 집중 관리한다.

NS홈쇼핑은 11월 1일부터 김장철 동안 김치 상품의 식품안전 품질관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포족(김치 담그기를 포기하고 얻거나 사서 먹는 사람) 등 식생활 변화로 포장김치 시장이 성장하면서 대기업 외에 중소기업과 지역 특산 김치 상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김치 상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커지고 다양한 김치의 상품 원료의 가짓수가 늘어남에 따라 포장김치의 품질관리를 위해 더 많은 점검 항목이 필요해졌다.

김치 판매 물량이 늘어나는 11월 1일부터 NS홈쇼핑 QA1팀은 식품안전 품질관리 집중기간을 갖기로 하고 해당 기간 포장김치의 ▲원료 원산지, 품위 확인 ▲위생관리 점검 ▲식품안전연구소 안전성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

NS홈쇼핑은 원료 원산지와 품위 확인을 위해 주요 재료인 농산물(배추, 무, 마늘 등), 젓갈류, 고춧가루, 천일염 등의 원산지 확인뿐만 아니라 원료 품질(품위 저하 요인이 되는 원료 품질 상태)을 확인하며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장 실사 대상업체는 TV홈쇼핑 방송 주요 상품 12개 제조원, NS쇼핑북과 NS몰에서 판매하는 약 20개 주요 김치 상품의 제조원이다.

또한 이물질 관리 점검은 세척 공정, 육안 이물 검수, 금속 검출기 유효성을 확인한다. 김치 품위를 좌우하는 배추의 절임 정도와 탈수실 냉장실 온도를 관리하고 현장 위생관리를 시행해 제조라인과 설비에 대한 세척 공정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NS홈쇼핑은 자사 식품안전연구소를 통해 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8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시행한다.

이범길 NS홈쇼핑 QA1팀 팀장은 “김치 판매량이 급증하는 김장철을 앞두고 철저한 현장점검과 식품안전연구소를 통한 전문 품질관리력으로 안전한 포장김치를 고객께 전하고자 ‘김치상품 품질관리 집중점검’을 실시한다”면서 “앞으로도 NS홈쇼핑은 협력사와 함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식품을 생산 유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지난 2004년 홈쇼핑 업계에서 유일하게 식품안전연구소를 설립했다.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화장품을 대상으로 자체 검사를 시행해 상품의 안정성과 균일성을 확보하고 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