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업종으로 구성된 'KRX 바이오 K-뉴딜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 넘게 급락했다.
구성종목 10종목 모두 하락하면서 해당 지수 시가총액도 하루만에 8조 원 넘게 줄어들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14.20% 하락해 구성 종목 중 하락률이 가장 컸다.
구성종목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75% 내린 82만3000원에 마감했다.
이외에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등도 5% ~ 6% 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 급락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개발 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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