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제 유행과 참가자들의 휴식 기간을 고려, 올스타전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OL 올스타전'은 '월드 챔피언십'이 3회째를 맞은 2013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각 지역 별로 팬 득표수가 많은 게이머들과 인플루언서 등이 출전하.
초창기에는 매년 5~6월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을 걸고 겨루는 정규 대회 형태로 운영됐으나 2015년부터 지역 별 우승팀이 출전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그 자리를 대체했고, 올스타전은 12월마다 열리는, 대회 출전권과 무관한 이벤트 대회로 바뀌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