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켄타로 작가의 유작 '베르세르크'는 어두운 세계관 속에서 마물들을 상대하는 이야기를 그린 그린 다크 판타지로, 일본을 넘어 세계 각국에서 유명세를 얻어 누적 발행 부수 5000만 부를 돌파한 작품이다.
이번 콜라보는 NC가 이날 공개한 '리니지W' 특별 영상 TJ의 편지(TJ's Letter)를 통해 공개됐다. 김택진 NC 대표 겸 CCO(최고창의력책임자)는 "서로 다른 경험을 가진 여러 국가 이용자들과 함께하기 위해 유명 IP들과의 콜라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니지W'는 NC가 지난달 4일 출시한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MMORPG다. 현재 한국, 일본, 대만 등 12개 국에 출시됐으며 내년 상반기 안에 유럽·아메리카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택진 대표는 "일본 최고 IP '베르세르크'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후 이름만 들어도 깜짝 놀랄만한 글로벌 IP와 콜라보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