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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2월 1주차, 리니지·오딘 '패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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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2월 1주차, 리니지·오딘 '패권 경쟁'

최상위권서 리니지 3종·오딘 순위 다툼 지속
히어로즈테일즈·로블록스·기적의 검 등 약진

2월 5일 오후 6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이미지 확대보기
2월 5일 오후 6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에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2위와 4위 사이 자리 다툼이 이어지는 가운데 1위 '리니지W'의 왕좌마저 위협받고 있다.

어플리케이션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지난 3일 오후 10시 50분부터 4일 오후 7시 10분까지 엔씨소프트(NC) '리니지W'를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다.
NC '리니지M'과 '리니지2M' 역시 3위 자리를 두고 꾸준히 경쟁하는 가운데 '리니지M'은 지난 1일 '오딘'을 제치고 잠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호요 '원신'은 5성 캐릭터 감우·종려를 다시 뽑을 수 있는 복각 이벤트에 힘입어 지난주 5위를 차지했으나 4일 37게임즈 '히어로즈 테일즈', 로블록스코퍼레이션 '로블록스', NC '블레이드 앤 소울 2' 등에 밀려 8위로 내려왔다.

4399게임즈 '기적의 검', 릴리스게임즈 '라이즈 오브 킹덤즈' 등이 톱10에 복귀한 가운데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 11위로 두 게임을 추격 중이다. 12위는 라인게임즈 '언디셈버'가 차지했으며 넥슨 '피파 온라인4M'와 '메이플스토리M', 하오플레이 '이스6 온라인'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스팀·콘솔 기기 등으로 지난달 출시된 코나미 신작 '유희왕 마스터듀얼'이 3일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지난 4일 '워크래프트'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신작을 올해 안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