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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파트너 우리금융그룹,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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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파트너 우리금융그룹,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대 후원

왼쪽부터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사진=한국e스포츠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우리금융그룹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서 28일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 첫 후원사이자 타이틀 후원사로 정해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영만 KeSPA 회장과 더불어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겸 KeSPA 홍보대사와 국가대표팀의 '꼬마' 김정균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감독, 신보석 피파 온라인 4 감독 등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019년 1월부터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후원 파트너로 참여해온 데 이어 이번에 아시안 게임에도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아시안 게임은 e스포츠 산업이 한국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 중심 산업으로 성장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8개 e스포츠 정식 종목 중 LOL·배틀그라운드 모바일·스트리트 파이터5·피파 온라인 4·하스스톤 등 5개 종목에 출전한다. LOL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차출, 나머지 3개 게임은 선발전 방식으로 대표를 선발한다.

'피파 온라인 4' 운영사 넥슨은 이날 국가대표 선발전 일정을 공개했다. 공식 이스포츠 리그 'eK리그 챔피언십'서 좋은 성적을 거둔 35인의 프로 선수와 온라인 예선으로 선발된 13명을 포함 총 48명이 최종 후보 1인, 예비 후보 1인의 자리를 두고 다음달 25일부터 5월 1일까지 경쟁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