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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로 하우스 '볼레로 샴페인' 2종,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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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로 하우스 '볼레로 샴페인' 2종,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 수상

볼레로 리저브 브뤼·볼레로 뀌베 마가렛 2011, 스파클링 와인부문 대상 차지

샴페인 볼레로 하우스의 '볼레로 리저브 브뤼'. 사진=드링크인터내셔널이미지 확대보기
샴페인 볼레로 하우스의 '볼레로 리저브 브뤼'. 사진=드링크인터내셔널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에서 판매하는 샴페인 ‘볼레로 리저브 브뤼’와 ‘볼레로 뀌베 마가렛 2011’이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스파클링 와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샴페인 ‘볼레로’는 인터리커의 파트너사이자 샴페인 명가로 알려진 프랑스 볼레로 하우스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샴페인 브랜드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대한민국 주류 산업을 발전시키고 소비자에게 좋은 술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품평회이자 국내 대표 주류 시상식이다.

스파클링 와인 5~10만원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볼레로 리저브 브뤼는 캐주얼한 샴페인을 만들고자 하는 샴페인 볼레로 하우스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아페리티프(식전주)나 식사용으로 모두 어울려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샴페인의 옅은 금색 분위기의 밝은 노란색의 미세한 거품이 기교와 섬세함을 보여주고, 입안에서 크리미하고 부드러움 미감이 달콤한 과일향과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스파클링 와인 10만원 이상 부문에서는 볼레로 뀌베 마가렛 2011이 대상을 수상했다. ‘마가렛’은 현재 6대손인 프랭크 볼레로 할머니의 이름이며, 2차 세계 대전 당시 샴페인 볼레로 하우스를 지키고 관리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한 마가렛 여사에 대한 찬사의 의미로 재탄생한 빈티지 샴페인이다.

8년간 숙성시킨 후 출시하는 빈티지 샴페인은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빈티지가 좋은 해에만 생산한다. 입안에서는 신선하고 부드러운 거품의 기운과 함께 스모키와 바닐라 향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입상한 샴페인 볼레로는 지난 1805년 설립된 후 6대째 가족 경영을 유지하며 정통 샴페인 양조법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100% 가족이 소유한 포도밭에서 재배된 포도만으로 샴페인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샴페인 협회의 규정에 따라 15개월만 숙성시키면 되지만 볼레로 샴페인은 최소 36개월 동안 숙성되어 풍부하고 복합적인 아로마와 깊은 풍미를 지녔다.

볼레로 관계자는 “볼레로 샴페인 하우스는 포도의 재배부터 압착, 블렌딩, 숙성, 데고르쥐망, 라벨링까지 샴페인 양조 전 과정을 100% 자체적으로 관리해 모든 볼레로 샴페인의 품질을 최상으로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