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BMW 생산담당자는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수입이 금지된다면 자동차업계의 생산이 침체될 것이라면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자동차산업은 독일의 천연가스 소비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어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수입이 멈춘다면 BMW는 물론이고 자동차업계 전체가 침체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헝가리의 데브레첸에 새로 세울 BMW공장은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전세계 첫 공장이 될 전망이며 태양광 에너지를 대량으로 이용하는 한편 지열발전의 이용도 검토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