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차기작 '쓰론 앤 리버티' 기반 인터랙티브 소설 공개

엔씨소프트(NC)가 차기작 '쓰론 앤 리버티(TL)' 세계관을 담은 '플레이 노블' 연재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플레이 노블'은 TL 세계관 속의 두 소녀 로엔·칼란시아를 주인공으로 한다. NC 인스타그램에서 2주 간격으로 총 5개 에피소드, 10개 세부 챕터가 공개될 예정이며 한국어와 영어가 지원된다.
NC는 '플레이 노블'의 장르를 인터랙티브 소설로 정의했다. 이는 텍스트에 그림·소설·영상 등을 더한 것은 물론 클릭·드래그 등 조작 요소를 더해 게임과 같은 형태를 취한 소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쓰론 앤 리버티(TL)는 NC가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규 IP 기반 MMORPG다. NC는 이번 '플레이 노블'을 필두로 TL의 세계관·아트·사운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최문영 NC 수석개발관리책임자(PDMO)는 "플레이 노블은 TL 출시를 기다리는 글로벌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오픈형 연구 개발'을 선보이고자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이후 TL만의 독창적인 내러티브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