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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인도의 철강 완제품 수출량은 약 74만3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고 2일(현지시간) 인도 철강전문매체가 보도했다.
이 중 인도산 완제품을 수입한 국가는 이탈리아가 약 13만1000톤으로 가장 많았고 터키와 벨기에가 각각 약 8만7000톤과 7만7000톤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4월 인도의 철강 완제품 수입량을 보면 32만7000톤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0.1% 줄었다.
구체적으로 철강 완제품의 주요 수입 국가는 한국이 약 17만9000톤, 중국 약 5만8000톤, 일본 약 3만4000톤 순이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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