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그랜드 오픈식 행사는 윤후덕 국회의원과 김경일 파주 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박관선 헤이리 예술마을 이사장, 백순실 블루메미술관 관장, 이수문 화이트블럭아트센터 회장, 이웅배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등 파주시 및 문화미술업계 관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오픈식은 이랜드리테일 윤성대 대표의 환영사 및 주요 관계자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전시 소개 및 갤러리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랜드갤러리 헤이리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1층 330㎡ 규모 화이트큐브 전시관의 A관에서는 국내 팝아트 작가 지히 개인전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7월 중순까지 중국 현대 공필화 작가 꾸즈(Guzi) 개인전이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총 30여 점이다. 지하 1층에 위치한 990㎡ 규모의 B관에서는 23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중국 작가 100인전'이 공개된다.
이랜드갤러리 헤이리는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단독 건물로는 가장 큰 규모로 GATE 2번 입구에 위치해 있다. 미술 전시복합공간 외에 영화 촬영소로 운영되는 총 3,000㎡ 규모의 스튜디오 3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