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날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커피 원두 부가세 면제 효과 제고를 위한 커피업계 설명회'를 열었다.
정부는 국내 원두 유통가격이 부가세 면제분만큼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농식품부는 생두를 수입해 유통하는 업체에 "7월 1일 이후 수입 물량은 부가세 면제분만큼 인하된 가격으로 커피 판매점 등에 공급하라"고 당부했다.
전한영 정책관은 "이번 대책이 커피 물가 안정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이 그 효과를 보도록 커피 업계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