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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PC방 점유율 205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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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PC방 점유율 205주 연속 1위

6년 전 204주 연속 1위 기록 갱신

'리그 오브 레전드' 이미지. 사진=라이엇 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리그 오브 레전드' 이미지. 사진=라이엇 게임즈
게임트릭스가 발표하는 국내 PC방 주간 점유율 순위에서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205주 연속 1위를 차지,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LOL은 지난 2018년 8월 1주차(7월 30일~8월 5일)부터 2022년 7월 1주차(6월 27일~7월 3일)까지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달성한 자체 기록(2012년 7월 23일부터 2016년 6월 19일까지 204주 연속)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라이엇 게임즈에서 지난 2009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LOL은 국내에선 2011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 올해로 각각 14주년, 12주년을 맞이했다. 출시 직후부터 국내 PC 게임 이용자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어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등의 뒤를 잇는 '국민 게임'으로 불려왔다.

LOL은 국내를 포함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이기도 하다. 한국 LOL 프로 리그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는 2012년 'LOL 더 챔피언스'란 이름으로 시작돼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했으며 지난 4월 열린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 동시 시청자(PCU) 약 517만명이 몰렸다.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홍보 총괄은 "오랜 시간 많은 분들이 일상의 일부, 친구나 지인과 함께 나누는 놀이로서 LOL을 즐기고 있다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이용자들에게 늘 최고의 게임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