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주가는 26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950원(7.69%)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풀무원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125억원, 영업이익이 12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조상훈 연구위원은 풀무원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8% 상회하고 가공식품 판매 호조와 리오프닝이 긍적적이라는 점에서 원가부담과 해상 운송비 증가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풀무원이 해외 제품 믹스 개선 및 채널 확장 노력에 따라 영업적자가 축소되고 비재무적인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풀무원이 미국과 중국에서 제품 믹스 변화와 채널 확장에 따라 매출이 각각 34%,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미국에서 현지 생산시설 부족과 해상 운송비 증가에 따라 영업적자가 1분기 75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2분기에도 33억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풀무원은 한마음평화연구재단이 지분 9.04%를 갖고 있습니다.
풀무원은 외국인의 비중이 0.7%, 소액주주의 비중이 19% 수준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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