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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MMORPG '히트2' 정식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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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MMORPG '히트2' 정식 서비스 개시

'히트2'에 등장하는 6개 플레이 가능 캐릭터들의 모습. 사진=넥슨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히트2'에 등장하는 6개 플레이 가능 캐릭터들의 모습. 사진=넥슨 유튜브
넥슨은 게임개발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PC MMORPG '히트(HIT) 2'를 25일 오전 12시에 정식 출시했다.

'히트 2' 출시에 앞서 넥슨은 24일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다. 이날 정식 출시 후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3위, 애플 매출 순위에도 1위에 올랐다.
다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 2.6점을 기록하는 등, 평가는 다소 엇갈렸다. "과거 히트 시절 캐릭터가 반갑다", "과금 요구양이 생각보다 낮다"는 호평도 있었던 반면 "리니지 시리즈나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기존작과 차별점이 없다", "히트1과는 사실상 다른 게임"이라는 악평도 있다.

'히트2'는 넥슨게임즈의 전신 넷게임즈가 지난 2015년 선보인 데뷔작 '히트(Heroes of Incredible Tales)'의 정식 후속작이다. 모바일 액션RPG였던 원작과 달리 대규모 필드 전투, 공성전 등을 핵심으로 한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MMORPG 장르 본연의 재미에 집중하면서도 이용자들이 보다 높은 자유도를 누릴 수 있도록 틀을 깨는 시도들을 많이 준비했다"며 "장기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