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애 점령지 4곳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주민을 쫓아내고 러시아 주민을 이곳에 투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앤서니 블링큰 미 국무부 장관이 주장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이그재미너에 따르면 블링큰 장관은 전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러시아가 점령지에서 우크라이나 주민을 다른 지역으로 내보내고 러시아 주민을 점령지에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는 주민투표에서 러시아 합병 지지표를 최대한 늘리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