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비트코인 상승 2만276달러, 도지코인 8% 급등‧이더리움↑1357달러

비트코인이 3% 상승해 2만2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5일 오전 7시 29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3.67% 급등해 2만276.1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최저 1만9523달러에서 최고 2만380달러를 찍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72% 증가해 9664억달러였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3892억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40.2%로 전일 대비 0.3% 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06% 상승해 2888만3000원에 거래 중이었다.

코인데스크는 4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이 긴축 정책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치가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2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BTC)은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지수 선물과 유럽 주식이 상승하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5% 급등해 중요한 심리적 수준인 2만달러에 도달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투자자들이 중앙은행이 긴축 속도를 늦춰야 하는지 여부를 주시하면서 나온 것이다.

암호화폐 지수 플랫폼인 퓨처(Phuture)의 성장 책임자인 찰스 스토리(Charles Storry)는 "투자자들은 미국 달러가 강할수록 BTC에 대한 매도 압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과 리플, 밈 코인 도지코인 등 알트코인 시장도 동반 상승했다.

이리움(ETH)은 3% 올라 1357.70달러였다. 시가총액은 1667억달러였고 이더리움 시장 점유율은 17.2%를 차지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1.50% 오른 193만4500원이었다.

리플(XRP)은 3.74% 상승해 0.4789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2.41% 올라 641원에 거래 중이었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1.71% 오른 0.4346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는 0.65% 올라 620원이었다.

솔라나(SOL)는 3.33% 상승해 34.06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2.25% 오른4만8530원이었다.

도지코인(DOGE)은 8.5% 폭등해 0.06534달러였다.

업비트에서도 도지코인은 6.78% 상승해 92.90원에 거래 중이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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