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거래대금 7500억원 껑충…반도체·2차전지 거래대금 상위권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규모는 7552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 보다 71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428억원 증가했고, 코스닥 시장에서 281억원 증가했다.
공매도거래대금 상위권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와 삼성SDI 및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 관련주에 집중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SK하이닉스 720억원, 삼성전자 643억원, 삼성SDI 502억원, LG에너지솔루션 394억원, LG화학 229억원, LG생활건강 143억원, 카카오뱅크 139억원, 현대차 124억원, 롯데케미칼 123억원, 카카오 113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에코프로비엠 217억원, 엘앤에프 148억원, 알테오젠 94억원, 카카오게임즈 78억원, 에코프로 61억원, 에스엠 54억원, CJ ENM 49억원, JYP Ent. 46억원, 씨젠 37억원, 펄어비스 3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아모레G 42.74%, CJ대한통운 37.49%, 녹십자 36.68%, 메리츠금융지주 35.3%, 삼양홀딩스 35.02%, 삼성생명 33.37%, 에스원 33.17%, 메리츠증권 33.17%, 호텔신라 30.13%, SK아이이테크놀로지 29.98%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CJ ENM 53.61%, 코엔텍 38.42%, 알테오젠 35.16%, 카페24 32.45%, 포스코 ICT 31.92%, 씨젠 26.81%, 이베스트투자증권 25.72%, 카카오게임즈 25.19%, 에코프로비엠 25.13%, 솔브레인 24.38% 순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삼성전자 114만주, 카카오뱅크 80만주, SK하이닉스 77만주, 메리츠증권 49만주, LG디스플레이 49만주, HMM 46만주, 삼성중공업 45만주, 우리금융지주 36만주, 보령 33만주, 대한전선 29만주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우리기술투자 37만주, 알테오젠 26만주, 에코프로비엠 21만주, 카카오게임즈 21만주, 씨젠 13만주, HLB생명과학 12만주, 포스코 ICT 9만주, 파라다이스 9만주, 펄어비스 8만주, 에스엠 8만주 순으로 집계됐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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