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롯데 그룹 정보화 전략 세미나' 개최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4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제17회 롯데그룹 정보화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T:BT를 위한 새로운 여정(Digital Transformation: New journey to Business Transformation)’이란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 방향에 대해서 전 롯데그룹사 CIO(최고정보책임자),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했다.
이날 롯데정보통신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 비즈니스 전환(BT)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롯데그룹의 신성장 테마인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플랫폼 부문에서 장기적인 성과와 미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롯데그룹의 미래성장 동력확보 위해서는 BT(Business Transformation)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급변하는 시대, 기업 생존을 위해 룰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메타버스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김상균 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에는 롯데정보 통신이 자랑하는 △컨설팅 △Web 3.0(메타버스, NFT) △모빌리티(전기차충전, UAM) △빅데이터 등 신성장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미래 활용 방안이 주제로 다뤄졌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별도의 부스를 마련, 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다수의 IT 기술을 시연했다. DT존과 BT존으로 분리해 메타버스, 자율주행, EV charger(전기차 충전기), 스마트 팩토리·물류 솔루션, 리테일 솔루션, 클라우드, RPA 등 첨단기술을 체험하는 공간을 운영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